이민정 "이혼 좀 하게 해주세요"…팔짱·미소와 '정반대' 살벌 멘트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민정이 김지석, 황신혜 딸 이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17일 이민정은 개인 채널에 "우리 지원호랑 백미영 이혼 좀 하게 해주세요 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블랙 상의에 레오파드 패턴의 치마, 롱 재킷 세트를 입은 채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또한 이민정은 김지석과 팔짱을 낀 채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이진이와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민정과 김지석이 이혼을 앞둔 부부로 호흡하는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다.

극중 이민정은 웨딩드레스샵 대표 백미영을 연기하며, 공동 대표이자 백미영의 남편 지원호는 김지석이 맡는다. 

배우 황신혜의 딸로 잘 알려져 있는 이진이는 과거 우연히 만난 지원호와 다시 만나 엮이는 사진작가 안희주로 분한다.

촬영을 마친 '그래, 이혼하자'는 오는 2026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이민정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