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조이커플' 유튜브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엑소의 수호가 예비 엄마이자 '찐팬'인 임라라에게 선물을 건네 감동을 안겼다.
24일 임라라, 손민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최애가 태교를!? 세계최초 만삭 임산부를 위한 美친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임라라의 14년째 '최애' 엑소 수호가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알고 보니 남편 손민수의 깜짝 이벤트였다.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수호의 등장에 임라라가 깜짝 놀라 소파에서 일어나자 손민수는 "쌍둥이 임신해서 고생하는 라라에게 뭐가 좋을까 하다가 제일 먼저 떠오른 분이 수호천사였다"며 감사 인사했다.
앞서 지난 2023년 5월 결혼식 당시에도 손민수는 임라라를 위해 서프라이즈로 수호에게 축가를 요청했던 바 있다.
수호는 임라라의 태교를 위해 뱃속의 쌍둥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가 하면, 부부에게 선물까지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먼저 임라라에게 바디스크럽을 건넨 수호는 "아기도 중요하지만 라라님 몸도 소중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귀여운 쌍둥이들의 옷에 이어 마지막으로 수호는 쌍둥이들의 애착 인형을 꺼냈다.
명품 박스를 본 임라라는 상자를 끌어안으면서 "우리 애기들 애착인형 디올이야"라며 감격했고, 손민수도 인형을 보며 "너무 예쁘다"라고 공감했다.
임라라는 "나중에 인형이 무섭게 되는 거 아시죠? 그렇게 될 때까지 쓰겠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수호는 지난 22일 네 번째 미니 앨범 'Who Are You'를 발매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