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구아 기자) 배우 한예슬이 생일을 맞아 새로운 타투를 새겼다.
18일 한예슬은 개인 채널에 "Happy Birthday" 스티커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025' 초가 꽂힌 케이크 크림 도안, 같은 도안으로 타투를 그린 팔이 담겨 있다. 이날 맞은 44번째 생일을 기념한 듯 보인다.
같은 팔에는 오래된 레터링 타투가 자리하고 있으며, 한예슬은 오래 전부터 몸에 여러 타투를 새겨 왔다.
앞서 2019년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12개 타투의 의미를 설명한 바 있다. 처음에는 가장 안 보이는 안쪽에 필기체 타투를 시도했던 한예슬은 이후 발동이 걸려 여러 개를 추가했다고.
당시 한예슬은 "타투라는 건 굉장히 사적인 의미를 많이 가지고 있다.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고 나만 가지고 싶은 의미이기도 해서 공개를 고민했다"며 가장 처음으로 새긴 'dreamer'에 대해 "삶을 꿈꾸면서 살고 싶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은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걱정과 다르게 12개를 모두 설명한 한예슬은 "소중한 나만의 것들을 나눠봤다"며 팬들의 오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동시에 "이번 기회에 나도 다시 그 의미들을 돌아보며 새로 다짐을 했다. 꼭 내가 원하던 내가 되자고, 내 자신을 잃지 말자고"라고 설명란을 통해 전했다.
그런가 하면 한예슬은 지난달, 20년 만에 촬영한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아이라인 문신을 제거한 덕분에 오랜만에 청순한 매력을 자랑했기 때문.
또한 지난 16일, 한예슬은 세 가지 스타일링의 프로필 사진 6개를 추가로 공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팬들에게 "몇 번이 제일 좋아요?"라며 의견을 궁금해했다.
한예슬은 "눈화장 없는 모습 좋아하는 분들 위해 올려요. 내년엔 꼭 더 활발히 활동하도록 할게요!"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아이라인 문신을 제거한 한예슬이 1년 만에 새롭게 추가한 타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5월, 10살 연하의 연극 배우 출신 류성재와 결혼했다.
사진 = 한예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