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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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안 그치는' 창원, 결국 우천 취소→17일 더블헤더 편성…10일 선발 '앤더슨 vs 신민혁' 유지 [창원 현장]

기사입력 2025.09.09 17:48 / 기사수정 2025.09.09 17:48



(엑스포츠뉴스 창원, 김유민 기자) 시즌 잔여일정 첫 더블헤더가 펼쳐질 예정이다.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간의 팀 간 13번째 맞대결이 오후 4시 기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해당 경기는 오는 17일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15일 이후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될 시 잔여일정 종료 뒤 추후 편성된다.

이날 창원NC파크엔 오전부터 비가 내려 대형 방수포가 내야에 깔려 있었다. 오후 잠시 비가 잦아드나 싶었지만, 오후 3시경 다시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오후 4시경엔 이미 외야 워닝트랙과 파울라인 바깥 내야에 깊은 물웅덩이가 생겼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비는 오후 9시부터 거세졌다가 오는 10일 오전 7시가 돼서야 그칠 전망이다.



NC는 신민혁을, SSG는 드류 앤더슨을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신민혁은 올 시즌 24번의 선발 등판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 SSG를 상대로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3.18로 준수했다.

반면 올해 26경기 10승6패 평균자책점 2.11의 성적을 올린 앤더슨은 NC전 3차례 등판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19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을 만큼 강했다.

NC와 SSG는 선발투수 변동 없이 오는 10일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올해 정규시즌 총 4번의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SSG는 4위 삼성 라이온즈에 2경기 차 앞선 리그 3위에 올라가 있다. 지난달 31일 홈 NC전부터 5연승을 달리고 있다.

NC는 5위 롯데 자이언츠에 2경기 차 뒤진 6위에 랭크돼 있다. 지난 7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에서 4연패를 끊고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사진=창원,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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