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8.28 17:31 / 기사수정 2025.08.28 17:31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이상순이 스마트워치 배경화면을 이효리 사진으로 설정했다고 밝혀 애정을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는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이상순에게 "목소리 너무 좋으신데 선곡도 너무 좋아서 집에 다 왔는데 내리기 싫다"며 칭찬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운전하다가 라디오 들으면서 좋은 노래가 나오면 못 내릴 때가 많다"라며 이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순은 또 "요즘 약수터가 없어졌다"라고 밝히고, 이어 "과거 등산하면 곳곳에 약수터가 있었다"라면서 과거의 등산 경험을 떠올리며 아쉬움을 표했다. 청취자들에게 '완벽한 하루'가 일상 속 약수터같은 라디오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소소한 사연이 이어지던 중 한 사연자가 남편과 있었던 사연을 전하며 토론 주제를 던졌다.
결혼한 지 11년이 넘었다는 사연자는 "남편이 얼마 전 스마트워치를 쓰게 됐다. 그런데 배경 화면을 제 사진으로 해 놨다. 기분이 좋아 봤더니 10년 전 사진이었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결혼한 다른 청취자들에게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물어 관심을 끌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