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신장 재이식을 앞둔 박지연이 지인들의 정성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이수근 아내 박지연은 자신의 계정에 지인들의 게시글 여러 개를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연은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지인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케이크도 공개됐다. 케이크에는 "지연아 건강해져서 만나자"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적혀 따뜻함을 더했다.
이를 본 박지연은 결국 눈물을 터뜨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을 앓은 그는 지난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후에도 투석 치료를 이어갔던 바.
박지연은 첫 신장이식 수술 14년 만에 친오빠로부터 신장을 재이식받는 수술을 앞두고 있다.
사진=박지연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