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복귀' 앞둔 ♥엄태웅에 다이어트 내조도 척척 "내 거 오빠 거"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혜진은 6일 자신의 계정에 자신이 만든 다이어트 도시락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닭가슴살과 오이 등 채소가 가득한 도시락이 담겼다. 식단관리용으로 보이는 이 도시락에 윤혜진은 "내 거, 오빠 거"라고 적어, 남편인 엄태웅과 자신의 것을 함께 준비한 것임을 짐작케 했다.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사생활 논란 이후 9년여 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됐으나, A씨의 주장은 허위로 밝혀졌다. 하지만 성매매 혐의는 인정되어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 받았다. 

자숙을 이어오던 엄태웅은 최근 영화 '아이 킬 유'(감독 유하)로 9년 만에 복귀를 알렸다. 이 작품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전, 엄태웅은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 재개에 나서게 됐다. 

한편, 윤혜진과 엄태웅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윤혜진은 현재 개인 계정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대중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사진=윤혜진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