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47세에도 여전히 현역 때와 같은 모습을 자랑했다.
21일 전미라는 개인 채널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알리면서 "1시간 햇볕 노출로 이미 깜시, 너무 탔다. 그래도 좋음"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미라는 화이트 컬러의 크롭탑과 미니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테니스룩으로 건강미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47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군살 없는 슬렌더한 몸매와 175cm의 탄탄한 각선미가 돋보였으며, 하이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선바이저, 스니커즈까지 운동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으로 활동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게시물을 본 전미라의 지인은 "언니 왜 더 젊어지신는 건가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여기에 전미라는 "젊으면 젊어질 필요가 없는데 ㅋㅋㅋ"라는 답글을 달아 유쾌한 매력을 더했다.
한편, 1978년생인 전미라는 1993년부터 2005년까지 테니스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2006년 9살 연상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전미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