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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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000석 완판' SSG, 시즌 9번째 홈경기 매진...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타이기록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5.06.03 17:36 / 기사수정 2025.06.03 17:36

23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개막 경기, 2만 3천명의 만원 관중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3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개막 경기, 2만 3천명의 만원 관중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타이기록을 세웠다.

SSG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만원관중을 달성했다.

오후 3시 45분부로 입장권 2만3000장을 모두 판매했다.

이로써 SSG는 3월 22~23일 두산 베어스전, 4월 20일 LG 트윈스전, 5월 10일 KIA전, 11일 KIA전(더블헤더 1, 2차전), 24~25일 LG전에 이어 시즌 9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32경기 만에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타이 기록(9회, 2010년·지난해)을 세우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3회초 SSG 김광현이 김수윤의 러닝스로우에 놀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3회초 SSG 김광현이 김수윤의 러닝스로우에 놀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홈 팬들 앞에서 3연승에 도전 중인 SSG는 최지훈(중견수)-에레디아(좌익수)-최정(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박성한(유격수)-이지영(포수)-정준재(2루수)-김찬형(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출격했다.

8연승을 바라보는 원정팀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류지혁(2루수)-박승규(우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구자욱(좌익수)-김영웅(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양도근(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다.


0의 균형을 깬 팀은 SSG다. 경기 초반부터 후라도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회말 2사에서 최정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한유섬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여기에 후속타자 고명준이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빅이닝을 완성했다.

한편 SSG는 2회초 현재 삼성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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