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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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안양, 모따 벤치→야고+김운 투톱 가동…'5위' 울산, 윤재석+이청용+에릭 쓰리톱 출격 [K리그1 라인업]

기사입력 2025.04.23 18:27 / 기사수정 2025.04.23 19:22



(엑스포츠뉴스 안양, 김정현 기자) 울산HD가 개막전 패배를 당한 주인공 FC안양 원정길에 올랐다. 

두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FC안양과 울산HD가 23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안양은 현재 8위(4승5패), 울산은 5위(4승2무4패)로 치열한 중위권 싸움 중에 만났다.

이번 경기는 울산이 6월에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으로 인해 19라운드 경기를 미리 당겨서 치르면서 주중에 치러지게 됐다.



홈팀 안양은 직전 9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현재 안양은 무승부 없이 4승째를 수확하고 있다. 특히 울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모따의 결승 골로 안양이 K리그1 첫 승리를 따냈다.


안양은 기존 멤버들이 대부분 유지된 가운데 모따가 영입돼 최전방에서 힘을 실고 있다. 특히 공중볼 경합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1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은 직전 강원과의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면서 10여 년 만에 강원 상대 홈 패배를 당했다. 4패째를 당한 울산은 4월에만 4경기 2패(1승1무)로 흐름이 좋지 않다. 최하위 대구전 1-0 승리가 유일한 승리다.

특히 공격진의 결정력이 올라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허율과 야고 등 최전방 공격진의 조합 찾기에 애를 먹고 있고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에 합류한 에릭도 적응기를 거치고 있다.



중원 핵심인 보야니치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 울산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 것이 큰 문제다. 최근까지도 몽상태가 올라오지 않으면서 울산은 고승범과 김민혁이 중원에서 버티고 있지만, 쉬운 상황은 아니다.

홈팀 안양은 3-5-2 전형으로 나선다. 김다솔 골키퍼를 비롯해 이창용, 김영찬, 토마스가 백3를 구성한다. . 중원은 김보경, 에두아르도가 지키고 측면을 강지훈과 박정훈이 맡는다. 최전방에 야고와 김운이 출격한다. 벤치에는 황병근 김지훈, 박종현, 이태희, 마테우스, 최규현, 모따, 최성범, 채현우가 대기한다.

원정팀 울산은 3-4-3 전형으로 맞선다. 조현우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김영권, 강민우, 정우영이 백3를 구축한다. 중원은 이진현과 고승범, 윙백은 루빅손과 강상우가 나선다. 공격진에 윤재석과 이청용, 에릭이 나와 득점을 노린다. 벤치에는 문정인, 박민서, 최석현, 이재익, 김민혁, 이희균, 라카바, 야고, 허율이 대기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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