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황정음x오정연, '솔로라서' 찐행복…"아이 신나라"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황정음과 방송인 오정연이 즐거운 싱글 라이프를 공유했다. 

12일 늦은 오후 황정음은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오정연의 계정을 태그한 뒤 사진을 한 장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헷멧을 쓴 채로 환하게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지만 달리는 바람에 대비한 듯 스카프로 목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황정음의 게시물을 공유한 오정연은 "갑자기 정음이도 텐덤", "아이 신나라"라는 문구를 덧붙여 즐거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정연은 아나운서 선배인 이규원을 스쿠터 뒷자리에 태운 채 "이젠 언니", "인생은 즐거워"라는 문구를 해시태그로 덧붙였으며, 이규원과 같은 핼맷인 것으로 보아 오후에는 상대가 황정음을 만나 시간을 보낸 듯하다.

두 사람은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최근 '솔로라서'를 통해 두 아들과 일상을 공개한 황정음은 "9년 만에 행복해 보이는 사과 같은 내 얼굴 ㅋㅋㅋㅋ 솔로라서 룰루랄라 표정 관리가 안 돼용"이라며 홀가분함을 알렸다.

"탈출 성공"이라고 덧붙인 황정음의 게시물에 오정연은 "솔로라서 찐행복♥"이라고 답글을 남기며 공감하기도 했다.

사진 = 오정연, 황정음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