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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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 가해 의혹' 김가영, '골때녀' 자진하차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5.02.21 17:56 / 기사수정 2025.02.21 17:5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故 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결국 '골때녀'에서 하차한다.

21일 오후 SBS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가영이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자진하차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김가영은 프로그램에 더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하며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故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고인의 사망 소식은 3개월이 지난 12월에 알려졌고, 이어진 1월 고인의 휴대폰에서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나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후 김가영을 포함한 MBC 기상캐스터 이현승, 박하명, 최아리가 속한 단체 카톡방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더욱 논란에 불을 지폈고, 이 영향으로 인해 김가영은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하차한 바 있다.

라디오에 이어 TV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게 된 김가영이 추후 입장을 밝힐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1989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김가영은 2018년 MBC 기상캐스터로 입사했으며, 프로듀서 피독과 공개 열애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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