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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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 '혼외자 논란' 정우성 소환 "본체와 함께 자제 중이지만…" (라스)

기사입력 2025.02.20 07:3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곽범이 배우 정우성을 패러디한 부캐 '곽우성'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라이징 루키비키잖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남일, 곽범, 지예은, 정호철, 신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곽범씨가 패러디해서 화제가 된 캐릭터가 많지 않나"라고 물었고, 곽범은 곽우성을 언급했다.



김구라가 "곽우성은 요즘 자제하고 있지?"라고 묻자 곽범은 "같이 좀 자제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세윤이 "누구랑 같이 자제하냐"고 묻자 곽범은 "본체랑 (자제한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게 예의다. 운명공동체 아니냐"고 거들었다. 곽범은 "주변에서도 '괜찮냐'고 하는데, 뭐가 괜찮냐는 건지 (모르겠다). 자중하고 있긴 하다"고 이야기했다.

곽범은 일반적인 성대모사와는 다르게 본인이 꽂힌 걸 따라한다면서 정우성의 특징을 설명한 뒤 드라마 '빠담빠담' 속 정우성을 선보였다.



이를 본 김구라는 "작년에 봤을 때보다 덜 팔려고 하네. 예전에는 진심을 다했는데"라고 말했고, 곽범은 "시즌이 비시즌이라 그렇다. 조율을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먼발치에서 정우성을 모시고 있네"라고 했는데, 곽범은 "아까 (정호철이) 최민식 성대모사 했는데, 라이센스가 없으면 무단 도용 아닌가. 저는 정우성 형님 앞에서 했다"며 "직접 만나서 '사과해야하는 거 아니에요?' 했는데 기분이 좋으셨는지 형님도 일어나서 '사과하세요' 하셨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줬다.

사진= '라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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