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8
연예

박수홍♥김다예 딸, 67.2cm '폭풍성장' 깜짝…184cm 父 유전자 '몰빵'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5.01.23 10: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슈돌' 박수홍이 딸 재이의 폭풍성장 근황을 공유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수홍이 생후 70일을 맞아 통잠 성공부터 옹알이까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딸 재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박수홍의 딸 재이는 7시간 30분을 깨지 않고 자며 통잠에 성공했고, 터미타임을 시도하는 등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이는 엄마를 닮은 토끼 같은 눈과 이름을 부르면 눈이 휘어지게 웃는 애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최지우는 "재이 눈빛이 왜 이렇게 깊죠?"라고 감탄하기도 했으며, 박수홍은 한자를 보며 옹알이하는 재이를 보면서 "한자를 읽는다"라고 늦깎이 아빠의 못 말리는 팔불출 면모로 웃음을 선사했다. 나아가 재이는 카메라가 움직이는 방향대로 고개를 돌리며 아이돌을 능가하는 아이컨택으로 방송인 아빠의 DNA를 뽐냈다.

특히 이날 박수홍은 51cm였던 재이가 67.2cm로 성장한 것을 공개했고, 장신의 아빠를 닮은 듯한 폭풍성장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대문 시장의 아동복 거리로 향했고, 재이의 옷 쇼핑에 나섰다. 재이는 생후 70일임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아기들이 입는 옷을 입으며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했다. 박수홍은 "재이한텐 안 아까워"라며 아기자기한 아기 옷들에 푹 빠졌다.




박수홍은 재이의 100일 준비를 위한 드레스부터 미리 입을 사이즈 큰 옷까지 플렉스하며 남대문 큰 손에 등극했으나, 연이은 결제에 급기야 매장 주인으로부터 "한도 초과 나오는데요?"라는 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쇼핑을 마친 박수홍과 김다예는 추억의 데이트 장소인 남산 타워에서 3년 차 신혼의 풋풋함을 즐겼고, 박수홍은 "우리 인생에 재이라는 빛이 들어왔다"며 어렵게 만나게 된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때 뒷 테이블에 있던 예비부부가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고, 분위기가 가라앉던 찰나 예비부부는 김다예를 향한 노래와 꽃다발을 건넸다. 박수홍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

박수홍은 직접 노래를 부르며 손편지를 건네며 눈시울을 붉혔고, 김다예도 일심동체로 기쁨의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더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