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2.30 16:27 / 기사수정 2024.12.30 16:3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칼 (Kharl), 0do, Mini Trees, 개똥이 1월 첫 번째 KiTake(키테이크)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오늘(30일) 오후 키트베러(KiTbetter) 측은 1월 첫 번째 키테이크(KiTake)인 원 테이크(One Take)를 발표했다.
키테이크는 테마에 맞는 키트앨범들이 키트베러(KiTbetter) 공식 X계정에 업로드되는 콘텐츠다. 키테이크의 표기는 업로드순으로 One Take(원테이크), Two Take(투테이크) 등으로 표기한다.
키테이크는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을 제작, 서비스하는 키트베러에서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이 없는 쉽고 빠른 키트앨범 제작·출시 서비스인 ‘키트스튜디오’로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선정되며, 인디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더욱 많은 리스너에게 소개해 그들의 활동을 서포트 함으로써 의미를 지닌다.
1월의 One Take에는 칼 (kharl)의 ‘DOHMENZA’, 0do의 ‘그럴 땐 춤을 춰 봐’, Mini Trees의 ‘Burn Out’, 개똥의 ‘발자취’가 선정됐다.
첫 번째로 선정된 키트앨범은 칼의 ‘DOHMENZA’다. 지난 11월 두 번째 KiTake에 선정되기도 했던 해당 앨범은 깊고 묵직한 베이스 라인과 섬세하게 얽힌 신스 패드가 조화를 이룬다. 어딘가로부터 도망치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는 총 12개의 트랙 중 키트베러 X 채널에 소개된 열 번째 트랙 ‘underwater’는 파도 소리를 연상시키는 리듬과 점진적으로 쌓이는 하모닉 텍스처가 특징적이다. 전곡 모두 칼이 작사, 작곡, 편곡을 포함해 믹스 마스터링까지 담당해 싱어송라이터로서 그의 능력을 보여줬다.
두 번째로 선정된 키트앨범은 0do의 싱글 ‘그럴 땐 춤을 춰봐’이다. 다채로운 악기와 섬세한 편곡이 돋보이며 유려한 피아노 선율과 펑키한 기타 리프가 특징적이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Moim의 매력적인 보컬은 듣는 이들에게 자연스레 리듬을 타게 만드는 마법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럴 땐 춤을 춰봐’는 일상 속 지친 순간에 춤을 추며 벗어나 보자는 메시지와 함께 유쾌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아트워크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표채림이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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