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5.04 17:10 / 기사수정 2024.05.04 17:4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스타들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선행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주저 없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스타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한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특별무대에서 배우 한지민과 천우희, 임세미, 비투비 멤버 민혁 등이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길벗 JTS 거리 모금 캠패인'에 나섰다.
거리 모금을 이끌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우리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는 학교를 가고, 누군가는 병이 낫고, 누군가는 생명을 얻는다"며 "절대 이 작은 수고를 멈추어서는 안될 이유"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힌 바 있다.


방송 영화 공연 예술인들의 모임 '길벗'은 2004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꾸준히 거리 모금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거리 모금을 연탄 봉사로 대체해 따뜻한 마음을 이어왔던 '길벗'은 5년 만에 다시 거리 모금을 재개, 시민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다.
같은날 안효섭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안효섭이 기부한 5천만 원의 기금은 재난, 재해로 고단한 하루를 살아가는 190여개의 국가 및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배움에 필요한 유니세프의 구호 물품인 ‘생명을 구하는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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