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개봉 2주차에도 흥행을 예고한다.
'늑대사냥'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 주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늑대사냥'의 흥행 질주는 흥행적인 면에서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공조2: 인터내셔날'과 함께 꾸준한 쌍끌이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가을 극장가에도 한국 영화의 흥행 강세를 예고한다.
'늑대사냥'은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으로 글로벌 영화계에서 먼저 주목한 작품.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화산 같은 속도로 스크린에 분출된다”, “아드레날린을 폭주시킨다”, “미친 재미다”, “미드나잇에 어울리는 영화” 등 극찬을 받으며 글로벌 화제작에 등극한 바 있다.
이후에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강렬함이 극찬받는 바, 새로운 K-서바이벌의 대표작으로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TCO㈜더콘텐츠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