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9 14:35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게임빌이 현재 해외 페이스북에서 서비스되는 한국 게임 중에서 유일하게 월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게임빌은 페이스북에 서비스 중인 자사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 '트레인시티(Train City)'가 최근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개발사인 라이포인터랙티브(대표 임정민•김보경, LIFO Interactive)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페이스북에 퍼블리싱한 '트레인시티'는 단기간 가입자 수가 증가하면서 서비스 3개월 만에 월 이용자 수(MAU) 100만 명을 돌파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페이스북 SNG 전문 사이트인 AppData의 'Top Gainers This Week(주간 이용자 상승 폭)' 순위에서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트레인시티'는 현재 페이스북에 서비스 중인 한국 게임 중에서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유일한 게임이라는 점이다.
이 게임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철저한 글로벌 콘텐츠의 분석과 기획, 마케팅은 물론, 美 실리콘밸리에서 경력을 쌓은 라이포인터랙티브 임정민 대표의 노하우도 한 몫 했다.
특히 100만 명의 유저들에게 서비스하기까지 기술적으로도 차별화를 두었다. 소셜 게임 회사로는 드물게 구글 기반의 클라우드 서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구글이 제공하는 높은 확장성과 차별화된 기능을 적용할 수 있었고, 조만간 구글 클라우드와 아마존 클라우드를 동시에 아우르는 하이퍼 클라우드 기술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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