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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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정글이 맺어준 인연' 이상화♥강남, 예체능 부부의 탄생

기사입력 2021.10.12 07:00 / 기사수정 2021.10.11 15:18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9년 10월 12일, 서울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의 결혼식이 열렸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 3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고, 5개월 후인 2019년 8월 29일 결혼을 발표하며 1년 여의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식에 앞서 강남은 "행복하게 열심히 살겠다. 금메달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상화에 "정말 예쁘다. 요정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세 계획으로는 "상화 씨가 운동만 했었으니까, 같이 1,2년 동안은 신혼을 즐기면서 여행도 다니려고 한다"고 밝혔다. 

강남의 인터뷰 현장에 등장한 태진아는 "사랑받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라"며 덕담을 건넸고, 강남은 "이루 형보다 먼저 가서 죄송하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부 예식이 끝난 후에는 강남과 이상화가 함께 포토월에 자리했다. 이상화는 "아직 어리둥절하다. 이제 결혼했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면서 "(강남과) 서로 의지하면서 행복하게, 같이 얘기하면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강남은 "이제 결혼하지 않았나. 제가 열심히 노력해서 (이상화가)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고, 이상화도 "서로 의지하고 힘든 부분을 같이 얘기하면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와 사회는 강남과 돈독한 친분을 지닌 태진아와 이경규가 맡았고, 축가는 김필이 불렀다.  하객으로는 이상화의 절친 김연아를 비롯해 모태범, 곽윤기 등 스포츠계 인사들과 양희은, 황광희, 김창열, 조현재 박민정 부부, 진아름, 문가비, 장문복, 이아현 등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상화와 강남은 결혼 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식 과정과 신혼 생활 등을 공개했으며 최근 다양한 방송과 개인 SNS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남 '이상화 에스코트하며 조심조심'


강남-이상화 '행복한 미소'


강남 '이상화 바라보는 눈빛에 꿀 뚝뚝'


강남-이상화 '금메달 부부'


강남-이상화 '정글 1호 부부 탄생'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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