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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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박은혜 영입 시도 "송은이 지갑은 열려있어" (당나귀 귀)

기사입력 2021.09.10 17:57 / 기사수정 2021.09.10 17:5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토니안의 드라마 도전을 지켜본 박은혜가 솔직한 반응을 밝힌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토니안의 절친이자 24년 차 베테랑 배우 박은혜가 스페셜 MC로 나선다.

이날 전현무는 드라마 촬영으로 오랜만에 출연한 토니안에게 "벌써 배우병입니까?"라고 놀린다. 이에 토니안은 엄격, 근엄하고 진지한 연기 톤으로 "배우로서 자세를 배우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전현무는 로봇 연기 창시자인 장수원보다 잘할 자신이 있냐고 묻고 토니안은 "나는 로봇이 아니라 휴먼"이라고 강조한다.

토니안의 연기 변신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박은혜는 "괜히 잘못된 길로 이끈 건 아닌지 후홰했다"라고 고백해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갑을 놓고 온 토니안을 대신해 밥값을 계산하고 직접 운전까지 한 박은혜는 "그동안 내가 많이 당하고 살았다"라며 짠내 나는 소속사 대표 토니안에게 서운함을 내비친다. 김숙은 그 틈을 노려 "송은이 씨의 지갑은 열려 있다"라며 박은혜에게 적극적인 구애 작전을 펼치고 전현무까지 합세해 "토니안보단 송은이지"라고 돕는다.

마음이 조급해진 토니안은 박은혜의 마음을 잡을 통 큰 제안을 한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12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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