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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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현 "심현섭, 나이트서 만나…초면에 택시 태워줬다" (건강청문회)

기사입력 2021.09.05 21: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심현섭과 성대현이 첫 만남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MBN '건강청문회'에서는 개그맨 심현섭이 출연해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심현섭은 가평의 한 리조트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성대현, 이정용을 초대한 심현섭은 식사 후 티 타임을 가졌다.

차를 마시던 이정용은 "내가 코미디언 공채 6기 출신이지 않나. 근데 현섭이는 그때 떨어졌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심현섭은 "왜 충격을 받았냐면 내가 특채 개그맨으로 있었는데 공채 시험에서 떨어뜨리니까 엄청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성대현은 "둘 다 1996년도 데뷔네. 그럼 까마득한 후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현섭은 "나는 대현이를 이태원 나이트 클럽에서 처음 봤다"고 떠올렸다. 이에 성대현은 "친하지도 않을 땐데 이 형이 택시비가 없었던 것 같다. 새벽에 나한테 택시를 태워달라더라. 집에 가서 엄마한테 '심현섭 택시 태워줬다'고 했다"고 답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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