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김보통 작가, 정해인 인터뷰 언급하며 "사실 놀고있음"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의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가 정해인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김보통 작가는 사진과 함께 "사실 놀고있음 ㅎㅎ ㅈ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가 업로드한 사진은 'D.P.'의 안준호 이병 역을 맡은 정해인의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D.P.'의 시즌2에 대해 "감독님께 얼핏 여쭤봤는데 감독님과 작가님이 대본을 쓰고 계신 거 같더라"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정작 원작과 'D.P.'의 각본을 맡은 김보통 작가가 직접 어딘가를 방문한 사진을 올리며 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작가님 왜 노시냐고욬ㅋㅋㅋㅋㅋㅋ", "저는 놀지만 작가님은 일하셔야 합니다", "작가님 당장 열일하세요!!", "ㅋㅋㅋㅋㅋㅋ대본 쓰고 있다고 말해주세요 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보통 작가의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제작된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안준호(정해인 분)와 한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며, 지난 27일 전 세계 공개됐다.

사진= 김보통 작가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