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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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X한혜진, 아티스트로 출격…딕펑스→설하윤의 재해석 (불후)

기사입력 2021.08.13 15:13 / 기사수정 2021.08.13 15:13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불후' 김용임과 한혜진이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트롯계 대표 절친 김용임, 한혜진이 아티스트로 출격해 화제를 모은다. 김용임은 1984년 데뷔해 긴 무명생활 끝에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 '사랑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정통 트로트의 맥을 잇는 트로트 여제로 자리매김 했다.

한혜진은 1985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가수로 전향해 '갈색추억'을 통해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 댄스 트로트 '너는 내남자'를 히트시키며 성인가요계 원조 섹시 디바로 떠올랐다. 대학 동기로 현재까지도 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지난 1월 '불후' 절친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이어 '불후'에 아티스트로도 함께 출격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김용임의 명곡을 재해석할 출연자로는 국악계 슈퍼스타 유태평양이 '부초같은 인생'을 선곡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청춘 밴드 딕펑스가 '오늘이 젊은 날'을 딕펑스만의 세련된 편곡으로 재해석한다. 여기에 트로트 여신 설하윤은 '사랑의 밧줄'로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의 명곡은 트로트계 괴물보컬 반가희가 '서울의 밤'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다. 이어 유쾌한 혼성그룹 아웃렛이 '너는 내남자'로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 차세대 명품 보컬 그룹 포맨(4MEN)이 '갈색추억'으로 고품격 하모니를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아티스트 김용임과 한혜진은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이 돋보이는 오프닝 무대를 선보일 뿐 아니라, 녹화 내내 서로에 대한 질투와 애정을 뽐내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불후'는 14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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