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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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다소 높음' 이희준→'인질' 황정민…'믿보배' 스크린 컴백

기사입력 2021.08.12 12:40 / 기사수정 2021.08.12 12:4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영화 '습도 다소 높음' 이희준부터 '싱크홀' 차승원, '인질' 황정민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남배우들이 연이어 스크린 컴백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배우 차승원은 지난 4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감성 누아르 '낙원의 밤'에 이어 재난 버스터 '싱크홀'로 가장 먼저 관객들을 찾았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차승원은 극 중 생계형 쓰리잡의 프로 참견러이자 401호 주민 만수로 완벽 변신, 생활 밀착형 캐릭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이어 18일 개봉을 앞둔 '인질'은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을 원탑으로 내세워 시선을 끌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황정민은 본인의 역할을 200% 소화하며 박진감과 쫄깃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는 이희준이 오는 9월 1일, 하이퍼리얼리즘 코미디 '습도 다소 높음'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습도 다소 높음'은 극한의 습도가 엄습해온 어느 여름날, 에어컨을 꺼버린 극장에서 벌어지는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오! 문희'에 이어 올해 방영된 화제의 드라마 '마우스'까지, 연달아 흥행작의 주연을 도맡아 하던 이희준은 올여름 '습도 다소 높음'으로 또다른 변신을 꾀한다. 이에 이번 영화에서 B급도 아닌 C급 영화감독 이희준 역으로 분한 그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파격적인 변신과 함께 상식을 파괴하는 미친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습도 다소 높음'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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