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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성사됐다' 일본, 미국에 승부치기 끝 승리 [올림픽 야구]

기사입력 2021.08.02 19:15 / 기사수정 2021.08.02 22:5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일본이 미국을 누르면서 준결승에서 한일전이 성사됐다.

일본은 2일 일본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2라운드에서 미국을 연장 승부치기 끝에 7-6으로 눌렀다. 앞서 한국은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11-1 콜드승을 거두고 상대를 기다리고 있었고, 일본이 미국을 꺾으면서 한일전이 성사됐다.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오는 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날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일본의 베테랑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는 3⅔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미국의 셰인 바즈는 2⅔이닝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0-0 균형이 이어지다 3회말 일본이 먼저 점수를 냈다. 사카모토 하야토의 2루타와 요시다 마사타카의 안타로 선취점을 올린 일본은 스즈키 세이야, 아사무라 히데토의 볼넷으로 계속된 찬스에서 야나기타 유키의 땅볼 때 추가 득점해 2-0을 만들었다.

미국이 4회초 트리스톤 카사스와 토드 프레이저의 연속 안타로 득점, 에릭 필리아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마크 콜로즈베리, 닉 앨런의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일본이 4회말 곧바로 하야토의 적시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5회초 미국이 다시 달아났다. 일본 투수가 아오야기 고요로 바뀐 후  에디 알바레즈, 타일러 오스틴의 연속 안타 후 트리스톤 카사스의 스리런이 터졌다. 점수는 6-3. 일본도 5회말 세이야의 솔로포, 무사 3루에서 키구치 료스케의 땅볼로 점수를 추가해 5-6로 따라붙었다.

이후 일본이 9회말 세이야의 볼넷, 히데토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야나기타의 땅볼에 극적으로 6-6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미국이 10회초 득점에 실패, 10회말 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일본은 카이 타쿠야의 끝내기 안타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사진=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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