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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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백민현, 영화 '괴기맨숀' 특별출연 매력 발산

기사입력 2021.07.19 11: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백민현이 영화 ‘괴기맨숀’에서 특별한 열연을 펼쳤다.

백민현은 지난 6월 30일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에서 차갑고 냉철한 기회주의자적인 편집장 역할을 맡았다.
 
‘괴기맨숀’은 웹툰 작가 지우(성준 분)가 폐아파트 광림맨숀을 취재하며 벌어지는 괴이하고 섬뜩한 현실 밀착형 공포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다. 개봉과 동시에 언론을 비롯해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백민현은 극중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권위적인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면서 작품에 활력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눈을 뗄 수 없이 긴장감 넘치게 펼쳐지는 작품에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민현은 소속사를 통해 “‘괴기맨숀’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전을 이룬 것 같다. 전에 없던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동료 배우와 감독님이 도와주신 덕분에 입체적인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름을 강타할 ‘괴기맨숀’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민현은 2006년 MBC 드라마 ‘누나’로 데뷔해 ‘추락천사 제니’ ‘천추태후’ ‘당신이 잠든 사이’ ‘황홀한 이웃’ ‘호구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백민현은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사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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