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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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PD "비투비·SF9 반전 매력 인상적"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1.06.13 09:00 / 기사수정 2021.06.12 21:0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역대급 퍼포먼스와 전설적인 무대의 연속으로 K팝 역사의 또 한 페이지를 새롭게 만든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가 총 10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우승으로 막을 내린 '킹덤'은 국내 내로라하는 글로벌 보이그룹들의 출격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인기를 모았다.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수많은 기록들을 새로 만들어낸 '킹덤'의 치열한 여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우승팀 스트레이키즈를 비롯해 비투비(BTOB), 아이콘(iKON), SF9, 더보이즈(THE BOYZ), 에이티즈(ATEEZ)가 보여준 열정 넘치는 경연 무대부터 여섯 아티스트들의 든든한 멘토인 MC 최강창민의 존재감까지 '킹덤'을 가득 채웠다. 레전더리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한 이들의 값진 시간들이 있었기에 '퀸덤(Queendom)'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을 잇는 또 한 편의 역사적인 프로그램이 탄생할 수 있었다. 

최근 '킹덤'의 연출을 맡은 이영주 PD는 엑스포츠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간들을 함께 되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 이영주 PD와의 일문일답. 

Q. '퀸덤' '로드 투 킹덤' '킹덤'까지 이어오는 과정에서 아이돌 그룹들에 대한 재평가도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음악 방송에서 보여줄 수 없는 무대들, 새로운 기획, 퍼포먼스 등이 색다른 재미를 주기 때문이겠죠. 제작진이 생각했을 때 이번 '킹덤'에서 가장 큰 반전 매력을 준 팀은 어떤 팀일까요. 


- 비투비와 SF9을 뽑고 싶습니다. 서은광은 맏형으로서 따뜻함과 리더십 그리고 비주얼까지 갖췄습니다. 그리고 이민혁의 섹시함, 프니엘의 반전 춤 실력과 비주얼, 이창섭의 멋진 보컬과 유쾌한 매력까지 인상적이었습니다. 


SF9은 그동안 잘 몰랐는데 첫 퍼포먼스 티저에 출연한 태양부터 스페셜 무대까지 멋진 노래를 보여준 인성, 멋진 랩을 보여준 휘영과 주호, 리더로서 책임감을 보여준 영빈,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찬희, 재윤, 다원, 로운까지 모두 좋은 활약 보여줬습니다. 

Q. 방송 초반 잡음에 대한 지적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첫 방송을 앞두고 여러 논란들이 일어났을 때 부담감도 컸을 것이라고 짐작되는데요. 당시 제작진의 심경은 어땠나요.

- 제작진의 실수로 '킹덤' MC부터 여섯 팀 모두에게 피해를 줄까봐 가장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든 출연진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킹덤' 여섯 팀 모두 끝까지 훌륭한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엑's 인터뷰③]에서 계속)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net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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