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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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47년 동안 잊지 못한 선생님 (사랑을 싣고)

기사입력 2021.06.08 15:58 / 기사수정 2021.06.08 15:58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사랑을 싣고' 조관우가 47년 동안 잊지 못한 이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신이 내린 목소리의 명품 가수 조관우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의뢰인을 만나기 위해 전통의 미가 살아 숨 쉬는 인사동을 찾았다. 그리고 고즈넉한 한옥에서 가야금을 켜고 있는 조관우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진다.

할머니와 아버지 모두 국악 명창인 조관우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가야금과 소리를 익힐 수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2대째 인간문화재 집안에서 태어나 운명처럼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조관우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그와 함께 떠나는 70년대 인사동 추억 여행이 펼쳐진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조관우는 초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과 꼭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특히 조관우는 선생님의 성함을 또렷이 기억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사연을 털어놔 과연 당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랑을 싣고'은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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