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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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김현주, 결혼반지 한강에 던지며 "후회돼" [종합]

기사입력 2021.05.29 23:48 / 기사수정 2021.05.29 23:48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김현주가 결혼반지를 한강에 던졌다.

29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최연수(김현주 분)이 한정현(지진희)와 함께 만든 결혼반지를 한강에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수(김현주)는 한정현(지진희)에게 총을 겨눴다. 한정현은 최연수에게 "연수야..."라고 말끝을 흐렸고, 최연수는 "넌 한정현이 아니야. 너 누구야?"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최연수에게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최연수는 "그런 소리 듣기 싫어. 대답해!"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현은 망설인 끝에 "내 이름은 이석규"라고 대답했다.

한정현은 최연수에게 "김태열 검거를 위한 정보 수집 밑 주변 인물 탐색과 친분 형성"이라고 말했다. 최연수는 망연자실해서 "프락치... 프락치라고?" 중얼거렸다.



최연수는 한정현에게 "나한테 일부러 접근한 거였어?"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난 너랑 만나고부터 단 한 번도 이석규로 산 적이 없어"라고 대답했다. 한정현은 최연수에게 "날 제발 믿어줘"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최연수는 매몰차게 "닥쳐"라고 말했다.

한편 강춘모(이승준)도 임형락(허준호)에게 한정현이 프락치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강춘모는 이석규의 파일을 읽는가 싶더니 신경질적으로 그 파일을 허공에 던져버렸다.

한정현은 망연히 최연수를 바라봤다. 최연수는 현실을 부정하며 "아니지? 이 반지도 당신이 만들어 줬잖아. 이 반지 진짜잖아?"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자신을 처음 만났다고 최연수가 생각한 시점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최연수를 지켜봤음을 고백했다.

최연수는 잠옷 바람으로 도망치듯 집을 나섰다.  최연수는 운전 중에 치밀어 오르는 현기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잠수교 한 가운데서 차를 멈췄다. 그리고 잠수교 너머로 보이는 한강을 바라봤다.

최연수는 한정현과 함께 만들고 이후로 평생을 껴왔던 결혼반지를 한강에 던져버렸다. 곧이어  한정현이 최연수를 찾아와 긴장감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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