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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 암투병 근황 "죽어가고 있지만 희망 멈추지 않아" [전문]

기사입력 2021.05.05 17:00 / 기사수정 2021.05.05 17:1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암투병 중인 가수 최성봉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성봉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병 생활로 인해 몸은 힘들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따뜻한 사랑 속에서 올바르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들어 등반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이날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라고 전한 최성봉은 "투병 중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로 인해 제 몸은 죽어가고 있지만 이 삶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을 꾸는 것을 멈추지 않고 희망을 갖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이어 "고통을 딛고 등반하는 저의 모습을 통해 불우한 어린이들도 긍지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성봉은 지난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 준우승 출신 가수다. 최근 대장암 3기를 비롯해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음은 최성봉 글 전문.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에 외출 허가를 받고 북한산 등반을 시도하였습니다. 투병 생활로 인하여 몸은 힘들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따듯한 사랑속에서 올바르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들어 어렵게 외출허가를 받고 등반을 시도 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입니다. 투병 중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로 인하여 저의 몸은 죽어가고있지만 이 삶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을 꾸는 것을 멈추지않고 희망을 가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고통을 딛고 등반을 하는 저의 모습을 통해 불우한 어린이들도 긍지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는미래이다 #아무것도하지않는것을경계하세요 #무엇이든시도하세요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최성봉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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