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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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권진영, "송은이 첫 전화 남자면 안 받아"

기사입력 2010.12.14 01:28 / 기사수정 2010.12.14 01:28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숙과 권진영이 13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선배 송은이에 대해 깜짝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그우먼 3인방은 평소 친분을 과시하며 서로에 대해 거침없는 폭로를 주거니 받거니 했다.

먼저, 막내 권진영이 "언니들에게 남자 얘기를 하면 싫어한다"며 "식전 댓바람부터 남자 얘기하면 재수 없다고 뭐라고 한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특히 송은이가 싫어한다"며 "심지어 아침에 첫 전화가 남자면 운이 잘 안 풀린다며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밝혀 맏언니 송은이를 당황하게 했다.

권진영과 김숙의 생생한 증언을 듣고 있던 MC 유재석은 "그래서 아침에 내 전화 안 받는구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우린 정말 친했을까'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송은이, 김숙, 권진영을 비롯해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등이 출연했다.

[사진=송은이 ⓒ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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