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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알 매각 NO!”… 前 맨유맨의 주장 이유는?

기사입력 2021.03.07 17:06 / 기사수정 2021.03.07 17:19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루이 사하가 앙토니 마시알을 옹호했다.

마시알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에 나서 17골 6도움을 올리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올 시즌 맨유에서 가장 부진한 선수 중 하나다. 지속해서 기회를 받고 있지만, 기대에 못 미친다. 

EPL 21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총 1,400분을 뛰었는데, 350분당 1골씩 넣고 있는 셈이다. 더불어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하는 것을 비롯해 수비 가담에도 게으르단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2일(한국 시간) EPL 25라운드 뉴캐슬전에선 논란까지 생겼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기 도중  마시알에게 움직임을 지시했으나 이를 항명했다. 결국 마시알은 1일 열린 첼시전을 벤치에서 시작했고, 11분만을 소화했다.

현지 팬, 언론뿐만 아니라 레전드들도 마시알을 향해 비판을 가하고 있다. 맨유 전설 로이 킨은 “마시알은 경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항상 걱정이다. 그는 축구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하지만 프랑스 선배이자 전 맨유 공격수였던 사하의 시각은 다르다. 사하는 최근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마시알이 톱 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확실하다”며 “9번 선수가 득점하지 못할 때, 사람들은 골을 넣으라고 한다. 그래서 힘들어진다”고 입을 뗐다.

이어 “골을 넣지 못하면 비판받는다. 그는 더 강해지고 믿음을 가져야 한다. 좀 더 이기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필요가 있다. 마시알이 재능이나 열망 때문에 비판받는 게 아니다. 난 그가 두 가지를 모두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마시알의 부진에 매각설이 돌고 있다. 마시알을 팔고 새 선수를 데려와야 한단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사하의 생각은 달랐다. 

사하는 “난 맨유가 그를 놓아주면 안 된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가 골을 넣고 플레이하는 방식은 정말 독특하다”면서도 “득점에 실패했을 땐, 골에 집착할 필요가 있지만, 그는 가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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