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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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송혜교 "30대 지나면 연기 쉬울줄…점점 더 어려워져" [화보]

기사입력 2021.02.15 09:0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송혜교의 새로운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송혜교는 새 시즌을 여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3월호의 얼굴로 발탁됐다. 이번 촬영은 송혜교가 한국 배우로서 펜디의 첫번째 공식 앰버서더가 된 후 첫번째 행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송혜교는 리플렉션(Reflection)을 테마로 한 펜디의 2021 봄-여성 컬렉션을 착용했으며, 독보적인 우아함으로 여성적인 실루엣과 순수한 컬러 등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해외에서 좋은 감독과 배우들과 일할 때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완벽하지 않은 언어실력으로 그들 문화에 들어가 있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항상 누가 떠밀어서 한 게 아니고 결국은 내가 하고싶은 작품들을 해왔기 때문에 나의 길을 잘 왔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 연기는 하면 할수록 더 어렵다. 나이가 들면서 세월을 담은 역할을 맡고, 그만큼 내게 걸린 기대가 커진다는 걸 알고있다. 막연하게 30대가 지나면 연기가 쉬워질 것 같았는데, 그때가 더 편했던 것 같다. 점점 더 어려워지고,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혜교의 화보는 하퍼스 바자 3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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