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8.05 17:59 / 기사수정 2019.08.05 18:04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수원삼성이 상반기 동안 꾸준하게 펼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통해 관중 증대와 팬 저변 확대라는 열매를 맺었다.
수원은 5일 "12번의 홈경기를 치른 현재 수원의 평균 관중은 9,878명으로 전년도 6,709명 대비 약 50% 증가했다"면서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총 관중 기록(127,469명/19경기)도 8월 중으로 갱신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원은 이번 시즌 '푸른새싹 2019'라는 팬 프렌들리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는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로 지역 초등학생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이다.
푸른새싹 2019는 수원시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수원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전원에게 특별 제작된 푸른색 푸마 티셔츠를 증정하고 홈경기 입장 혜택을 주는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97개교 11,755명 전원에게 배포했다.
상반기를 마친 현재까지 전체 참여 어린이 중 20%에 달하는 2,252명의 어린이가 선물 받은 푸른 티셔츠를 입고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가족과 함께 1회 이상 찾은 것으로 집계되어 관중 증가 및 팬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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