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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에게 미안"…'우주안·오정연 스캔들' 강타, 이틀 만에 다시 사과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8.04 16:41 / 기사수정 2019.08.04 16: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강타가 우주안과 오정연으로 이어진 이른바 삼각스캔들에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 강타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강타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랫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개인적인 일로 깊은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또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 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랜 기간 사랑받으며 활동해 온 만큼 개인적인 모습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이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또 "앞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며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SNS 계정에 게재한 동영상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강타는 이어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까지 이어 전해지며 스캔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강타 측은 정유미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친한 사이"라고 해명했고, 강타는 SNS를 통해 우주안과의 결별 후 지난 달의 만남, 대화 결과 인연을 정리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전하며 사과해 논란은 마무리짓는 듯 했다.

하지만 하루 뒤인 2일, 방송인 오정연이 과거 강타와의 관계를 밝히면서 다시 파장이 커졌다.

오정연은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이것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다"라는 글과 강타, 우주안의 이름이 게재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화면을 덧붙여 과거의 연인이 강타였음을 암시했다.

"근거 없는 바람녀 프레임을 씌우지 말아달라"는 우주안과 오정연의 SNS 설전이 계속되고 '서로 대화를 통해 풀었다'고 소식이 계속 전해지기까지, 강타는 입을 닫은 채 그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3일 예정돼있던 SMTOWN 일본 콘서트에는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불참 소식을 전했으며 또 하루가 지난 4일 오후까지도 침묵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후 이틀만에 깬 침묵과 함께 전한 공식 사과는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는 말이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예정이었던 2년 9개월 만의 신곡 'Love Song' 공개 역시 취소됐다. 강타는 사과와 함께 신곡 공개 취소와 오는 16일 개막하는 출연 예정 뮤지컬 '헤드윅',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H.O.T. 콘서트 등에 대한 계획도 얘기했다.

강타는 "금일 발매 예정이었던 신곡 공개는 취소하며, 뮤지컬과 콘서트 등 이미 정해져 있던 활동은 저 혼자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관계된 모든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사과하고 자숙의 뜻을 밝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우주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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