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03 09:05 / 기사수정 2018.12.03 09:05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구구단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청순부터 멋쁨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2년 만에 개최된 구구단의 첫 단독 콘서트 ‘PLAY’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펼쳤다.
이날 구구단만의 다채로운 음악과 독보적인 가창력 그리고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져, 오프닝부터 앙코르까지 꽉 채운 180분 열일 콘서트로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화려한 블랙 의상으로 첫 등장한 구구단은 세 번째 미니 앨범 ‘Act.5 New Action’ 타이틀곡 ‘Not That Type(낫 댓 타입)’을 시작으로 ‘나 같은 애’, ‘Do it(두 잇)’ 무대를 잇달아 공개하며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 앨범 수록곡인 ‘구름 위로’, ‘Good Boy(굿 보이)’, 구구단만의 섹시함을 보여준 ‘The Boots(더 부츠)’, ‘미워지려 해’, 파워풀하면서도 멋쁨이 넘치는 ‘Shotgun(샷 건)’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들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뿐만 아니라 ‘가창돌’답게 구구단만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흔들림 없는 음색으로 '거리', '사랑일 것 같더라' 'Lovesick(러브식)'으로 이어지는 메들리 섹션부터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 ‘소원 들어주기’, 멤버 세정의 작사곡인 ‘너에게’까지 감각적인 무대를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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