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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⅓이닝 3실점' 한화 배영수, 시즌 2승 도전 실패

기사입력 2018.05.18 20:29 / 기사수정 2018.05.18 20:57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배영수가 5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 됐다.

배영수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11일 NC전에서 7이닝 2실점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배영수는 이날 4⅓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다소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총 80개의 공을 던졌다.

1회 배영수는 선두 이형종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오지환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지만 곧바로 견제사 처리했다. 박용택 역시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1회를 끝냈다. 2회는 김현수 좌익수 뜬공, 채은성과 양석환 삼진으로 깔끔했다.

그러나 3회 이천웅에게 2루타를 맞은 뒤 2루수 정은원의 실책으로 유강남의 출루를 허용, 그 사이 이천웅이 홈을 밟으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정주현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운 배영수는 이형종 삼진, 오지환 2루수 땅볼로 3회를 끝냈다.

4회 두 점을 더 잃었다. 박용택에게 삼진을 솎아냈으나 김현수에게 3루타를 허용했고, 곧바로 채은성의 안타에 김현수가 홈을 밟았다. 이어 양석환 삼진 뒤 이천웅과 유강남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한 점을 더 실점했다. 배영수는 정주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5회 올라온 배영수는 이형종에게 내야안타를 허용, 오지환을 삼진 처리했으나 박용택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이중 도루를 내주면서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배영수는 김현수에게도 볼카운트가 3까지 몰렸고, 고의4구로 만루를 만든 뒤 결국 이태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행히 이태양이 위기 상황을 잘 막으면서 배영수의 실점이 불어나지 않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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