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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中후난위성, '미우새'도 표절…중국 누리꾼 "국제적망신…창피해"

기사입력 2018.07.13 13:41 / 기사수정 2018.07.13 13:41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국 방송국 후난위성이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표절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끊임없이 한국 프로그램을 표절해온 후난위성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문제의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지난 7일 중국 후난위성은 새 예능 프로그램 '我家那小子-My Little One(워지아나샤오즈)'을 방영했다. 프로그램명은 '우리집 그 녀석'으로 '미운우리새끼'의 기획의도와 비슷한 제목이다.

제목 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구성은 완벽하게 한국의 '미운우리새끼'와 같다. 스튜디오에 스타들의 어머니를 모시고 자녀의 일상을 보면서 토크를 주고 받는 것이 주된 형식인 것. 스튜디오의 구성은 물론이고, 편집 스타일까지 그대로 표절해 경악스러움까지 자아낸다.

SBS 측은 이에 대해 엑스포츠뉴스에 "일단 프로그램에 대해 확인 절차가 필요할 것 같다. 대응은 확인 절차를 거친 후의 문제"라고 밝혔다.

중국 누리꾼들은 '워지아나샤오즈'에 대해 창피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왜 후난위성은 항상 표절만 하나. 중국을 국제적으로 망신시키고 있다"며 "중국에서 제발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비난하고 있다. 또 "쓰레기 표절 방송국"이라는 다소 원색적인 비난도 많다. 일부 누리꾼은 "베끼지 못하면 제작을 못 하는 건가"라며 "그럴바엔 판권을 사서 제작하라"고 말하고 있다.

앞서 중국 방송국들은 '윤식당', '삼시세끼', '효리네민박', '판타스틱 듀오', '프로듀스 101' 등 다양한 한국의 인기 프로그램들을 표절하고 그대로 방영하면서 국내외의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특히 Mnet '프로듀스 101'을 표절한 중국 아이치이 '우상연습생'은 텔레비전 포맷과 저작권을 보호하는 국제기관 포맷인증및보호협회(Format Recognition and Protection Associatoion, FRAPA)로부터 표절 유사도 점수 100점 만점에 88점을 기록하며 FRAPA에서 조사한 표절 유사도 지수 중 최고 수치를 찍는 등 불명예 기록을 가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워지아나샤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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