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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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등래퍼2' 김하온, '최종 우승'… 2위 배연서 3위 이병재

기사입력 2018.04.14 00:41 / 기사수정 2018.04.14 00:4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고등래퍼2' 최후의 1인이 가려졌다. 

1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행주·보이비 팀 윤진영이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일 'YAHO' 라는 곡에 대해 "파이널까지 와서 야호를 외치고 더 높은 곳으로 가서 동경하는 래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스페셜 게스트로 지구인과 함께 무대를 꾸몄고 1차 투표는 379표를 얻었다.

두 번째로 행주·보이비 팀의 배연서가 무대에 올랐다. 배연서는 자신의 가정사를 밝히며 곡을 설명했고, 엘로, 제시와 함께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1차 투표에서는 447표를 받았다. 산이·치타 팀의 조원우가 다음 무대를 선보였고, 한해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섰다. 조원우는 1차 투표에서 377표를 받았다. 

네 번째로 그루비룸 팀의 이병재는 우원재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아무래도 나랑 제일 가치관이 과거의 생각이든 현재의 생각이든 비슷한 형이라고 생각한다"고 우원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병재는 멘토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1차 투표에서는 443표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그루비룸 팀의 김하온이 무대를 펼쳤다. 김하온은 무대 준비 과정에서 학교를 찾아 선생님, 친구들과 추억을 회상했다. 또 김하온은 "작년 '고등래퍼1'에 출연해서 가사를 실수했다"며 "그리고 나서 좀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차별화될 수 있는 나를 찾으려고 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1차 투표는 445표를 얻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1차 투표에서는 배연서가 447표로 1위를 했지만 2차 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는 5위 조원우, 4위 윤진영, 3위 이병재, 2위 배연서, 1위에는 김하온이 이름을 올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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