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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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X라미란X명세빈, 카페에서 갑질하는 남성에 첫번째 복수

기사입력 2017.10.12 22:0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 라미란과 이요원, 명세빈이 첫번째 복수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2회에서는 김정혜(이요원 분)와 홍도희(라미란), 이미숙(명세빈)이 부암동 복수자 클럽을 결성했다.

이날 카페 알바생에게 갑질을 하는 남자를 본 홍도희는 분노하며 그를 몰래 뒤따라갔다. 홍도희는 여자 화장실에서 물을 가득 받아와 남자 화장실로 들어갔고, 이미숙과 김정혜도 홍도희를 따라 들어갔다.

세 사람은 무거운 물 바가지를 들어 힘껏 남자가 들어간 칸에 부으려 했다. 그러나 때마침 화장실에 들어온 다른 남자로 인해 세 사람은 바가지를 버리고 도망쳤고, 물에 젖은 남자는 황급히 밖으로 뛰쳐 나왔다.

김정혜와 이미숙, 홍도희를 쫓아가려던 남자는 바닥에 흥건하게 뿌려진 물을 밟고는 그대로 넘어지고 말았다. 남자의 앓는 소리가 들려오자 도망치던 김정혜는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홍도희는 "복수는 무슨. 그렇게 간댕이가 작아서 하기는 하겠느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홍도희의 말에 이미숙은 "그러게. 우리 잘 할 수 있을까요?"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그러자 홍도희는 "첫술에 배 안부른다. 그런 잔챙이는 그쯤 해두고. 앞으로가 중요하다"라고 복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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