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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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슈퍼맨' 추블리 부녀, 개국공신다운 '美친 존재감'

기사입력 2016.11.07 06:50 / 기사수정 2016.11.07 00: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추블리 부녀가 안방에 꿀잼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추성훈-사랑 부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성훈과 사랑이는 가을 운동회에 참석해 개국공신으로서 자리를 빛냈다. 추성훈은 밥차를 선물하는가 하면 직접 닭갈비 요리를 하며 요섹남다운 면모를 보였다. 훌쩍 자란 사랑이는 한국어 실력은 물론 뛰어난 달리기 실력도 뽐냈다. 특히 동생들을 잘 챙기는 모습으로 언니미와 누나미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저녁식사 시간이 끝나갈 때 쯤 갑자기 조명을 끄고 3년 동안의 영상들을 틀었다. 가장 먼저 파일럿 때부터 함께한 추블리 부녀의 영상이 나왔다. 가슴이 먹먹해진 추성훈은 눈시울을 붉혔다. 사랑이도 "울 것 같아"라고 말했다.

추성훈에 따르면 사랑이가 제작진을 많이 보고 싶어 했다고. 추성훈은 "사랑이가 스태프 언니들과 오빠들을 보고 싶어했다. 그건 확실하다. 2년 조금 더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휘재는 사랑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재합류를 원하자 추성훈에게 의사를 물어봤다. 추성훈은 손사래를 쳤다. 이휘재는 "딸을 어떻게 이기려고 그래"라고 말하며 추블리 부녀의 재합류를 추진했다. 이에 제작진 쪽에서도 환영의 박수가 나와 추성훈을 당황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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