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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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 이달의 소녀, ‘센 언니’ 포스 뿜으며 돌아온 이달소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0.02.05 16:05 / 기사수정 2020.02.06 00:23



이달의 소녀(LOONA)가 ‘센 언니’로 돌아왔다.

5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해시’(#)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2월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X X) 활동 이후 1년 만에 진행하는 컴백이다.

‘멀티플 멀티플’(X X)의 타이틀곡은 ‘버터플라이’(Butterfly)였다. ‘버터플라이’ 활동 당시 이달의 소녀는 남다른 퀄리티의 노래와 칼군무로 크게 호평 받았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이달의 소녀는 타이틀곡 ‘쏘왓’과 수록곡 ‘365’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 ‘해시’는 타이틀곡 ‘쏘왓’을 포함해 ‘해시’(#), ‘넘버원’(Number 1), ‘오 (예스 아이 엠)’(Oh (Yes I Am))’, ‘땡땡땡’, ‘365’까지 총 6곡으로 구성됐다.

그중 ‘해시’(#)의 수록곡이자 선공개 리드 싱글이었던 '365'는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도 발매 직후 22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라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해시’ 발매 전 ‘BURN'이라는 키워드를 첫 티저 영상을 노출해 ’타오른다‘는 의미를 드러냈으며, 베일에 싸인 ‘달의 뒷면’을 중심으로 확장된 세계관 스토리를 전개해 이달의 소녀가 드러내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에 초점을 뒀다.


‘해시’는 단독으로 쓰일 때는 큰 의미가 없지만 특정 문자 또는 단어와 함께 사용될 때 특별한 기능이나 능력을 갖게 된다. 이렇게 ‘해시’가 가진 의미처럼 이달의 소녀가 전 세계와 만난다면 특별한 문화의 물결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해시’의 슬로건인 'To all LOONAs around the world'를 통해 세상에 또 한 번 메시지를 던진다.


그들은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에게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리에서 일어나 뜨거운 열정으로 세상에 도전하고 전진하라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목소리를 전한다.

퍼포먼스, 메시지, 노래 어느 쪽으로 봐도 이번 이달의 소녀 컨셉은 ‘센 언니’라고 요약할 만하다.

본래도 걸크러쉬 계열의 걸그룹이었던 이달의 소녀. ‘센 언니’ 모드 장착으로 더더욱 여심을 훔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달의 소녀의 새 미니앨범 ‘해시’(#)와 타이틀곡 ‘쏘왓’(So What)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오후 8시 예정된 팬 쇼케이스는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될 예정이다.

본래는 팬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인해 관객 입장은 취소됐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공연장을 찾아 주시는 팬분들과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에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에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이달의 소녀 [#] 발매 기념 팬쇼케이스 관객 입장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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