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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안타' 최인호의 하는 야구, 보는 야구 '공부' [대전:생생톡]

기사입력 2020.09.15 23:52 / 기사수정 2020.09.15 23:59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신인 최인호가 데뷔 첫 3안타로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팀 간 14차전 홈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6-5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날 8번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최인호는 3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을 펼쳤다.

3안타를 기록한 최인호는 5-5로 팽팽한 연장 10회말 한화의 2사 2·3루 찬스에서 LG 마무리 고우석을 상대로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최인호의 볼넷으로 찬스를 이어간 한화는 정진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경기를 끝내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마지막 타석에 대해 "내가 끝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좋은 공을 주지 않았다"고 웃은 최인호는 "그런 상황에서는 누가 더 자신감이 있느냐에 따라 상황이 바뀐다고 생각한다. 코치님, 선배님들도 자신있게 하면 된다고 하셔서 자신있게 들어갔다"고 돌아봤다.

퓨처스리그에서 35경기 타율 0.389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최인호는 1군에서도 최근 기회를 받은 10경기에서 타율 0.346으로 타격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타격감이) 조금씩 올라오는 단계인 거 같긴 했는데 타구에 힘이 잘 안 실려서 장타가 잘 안나오고 있다. 오늘은 일단 많이 나가면서 팀에 보탬이 된 거 같아서 기분 좋다"고 자평했다.

처음 밟는 프로 무대, 1군과 2군은 "야구장 분위기부터 다르다"고 말하는 최인호는 "1군에서는 긴장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아진다. 퓨처스리그에서의 투수 공과 많이 달라서 어떻게 방향성을 가져가야 하고, 어떤 게 나의 장단점인지 생각하고 또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 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최인호는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을 말했다. 끈질기고, 정교한 유형의 타자다. 최인호는 "선배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보는 야구'가 많이 늘 수 있게, 다치지 않고 경기를 나가든 안 나가든 벤치에서도 잘하는 선수들을 많이 보고 공부하면서 내년에는 조금 더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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