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김지은 정무비서의 안희정 충남도지사 성폭행 의혹을 보도한 JTBC '뉴스룸' 시청률이 수직상승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뉴스룸'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8.677%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사이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뉴스룸'에는 김지은 정무비서가 직접 출연, 안희정 도지사에게 해외 출장 등 당시에 성폭행당했다고 피해사실을 공개했다.
김지은 정무비서는 '뉴스룸'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안희정 도지사의 합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것은 물론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이용해 "미안하다", "괘념치마라", "잊어라"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 정무비서는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게 방송이라고 생각했고 이 방송을 통해 국민들이 저를 좀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뉴스룸'은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8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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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