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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차이나] 대만 가수 오영결, 韓 연습생 생활 회상…"3개월 잠 못 자"

기사입력 2017.11.09 10:23 / 기사수정 2017.11.09 18:01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대만의 배우 겸 가수인 오영결이 한국에서의 연습생 생활을 회상한 인터뷰가 화제다.

8일 중국 연예매체 펑황왕위러는 오영결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오영결은 지난 2006년 대만 아이돌 그룹 헤이걸로 데뷔한 가수로, 지난해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한국 진출에 나선 바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오영결은 한국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3개월동안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 왜냐하면 한국에는 내 집에서 생활한 것이 아니었고, 매번 어떤 말을 할 때마다 통역이 필요했다. 그리고 나는 피해망상증이 있어서, 때때로 나에 대한 의심이 들기 시작하기도 했다. '한국에 와서 가수로 활동하는 것이 성공이 될까?'라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연습생 생활은 매일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일상이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때는 긴장이 가득한 생활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긴장을 어떻게 풀어야 할 지를 몰랐기 때문에 균형을 잃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내 무대에서 긴장감이 가득했던 것"이라며 "비록 지금은 혼자 활동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겪었던 모든 것에 감사한다. 나는 스스로에게도 매우 감사하며, 올해도 열심히 하고 싶다.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내게 있어서 한국은 하나의 꿈이었고, 지금은 그 꿈에 더 다가선 기분이다. 내 생각으로는 스스로 70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다. 싱글을 발매한 것으로도 족하다. 그러나 노력해야할 부분이 많다는 것도 느낀다"라고 평했다.

오영결은 한국에서의 활동 이후, 대만으로 돌아가 활동을 재개했지만 당시 "한국에서 반품 당한 연예인"이라며 대중들의 비난의 대상이 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현재 그녀는 드라마를 넘어 진행까지 두루 겸하고 있다. 

한편 오영결은 대만 인기 배우 겸 가수로 2PM 옥택연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오영결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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