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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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조작'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 수성 '11.2%'

기사입력 2017.08.22 06:28 / 기사수정 2017.08.22 06: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작'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은 11.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2.2%)보다 1.0%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무영(남궁민 분)이 문신남(강신효)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문신남은 한무영과 권소라를 미행했다. 권소라는 전찬수의 유류품을 확보했고, 한무영은 밖에서 기다렸다. 이때 한무영은 건너편 건물에서 나오는 권소라를 발견했고, 권소라 뒤를 쫓는 문신남을 봤다. 한무영은 급히 권소라에게 전화를 걸었고, "돌아보지 말고 계속 걸어요"라며 다급하게 말했다.

권소라는 가까스로 문신남을 따돌리고 택시에 탔다. 그러나 문신남은 택시 기사로 위장해 권소라를 납치했다. 권소라와 문신남은 몸싸움을 벌였고, 다행히 권소라는 차안에서 탈출했다.

또 한무영은 길에서 헤매는 권소라를 찾았고, "다 끝났어요"라며 다독였다. 두 사람은 포옹한 채 눈물 흘렸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학교 2017'은 4.7%, MBC '왕은 사랑한다'는 7.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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