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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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훈련 소화' 구자철, 함부르크전 출격 전망

기사입력 2016.12.09 10:27 / 기사수정 2016.12.09 10:3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구자철이 오는 10일 열릴 함부르크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구자철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A조 최종예선 5차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종아리 내부 출혈로 염증이 생겼고,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내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독일로 돌아갔다. 지난달 21일 아우크스부르크로 복귀한 구자철은 지난주까지 회복에 전념했다.

5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부상의 빠른 회복 사실을 알린 구자철은 이번주 팀 훈련에 참가했고, 주말에 열리는 함부르크와의 정규리그 14라운드 출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 회복 속도가 빨랐다.
 
특히 아우크스부르크로서는 공격수인 라울 보바디야, 알프레드 핀보가손 등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이라 구자철의 복귀가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0일 함부르크전, 17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전, 21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을 끝으로 2016/2017 정규시즌 전반기를 마치게 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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