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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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 제작진 "채리나에 사과…재발 방지 유의할 것"(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10.04 13:57 / 기사수정 2016.10.04 13: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레전드 토토가' 제작진이 가수 채리나에게 사과했다.

4일 'DMC페스티벌-레전드 토토가' 제작진은 엑스포츠뉴스에 "콘셉트상 예전에 발매됐던 곡으로 구성하다보니 세밀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채리나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에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각별히 유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채리나는 4일 SNS에 “인간적으로 디바 노래를 부를 거면 내 목소리는 좀 빼고 ‘왜 불러’를 부르던가, 립싱크를 할 꺼면 돈 들여서 다시 편곡 작업해서 부르던가 하지 불쾌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채리나는 “내 목소리가 나오는데 다른 사람이 입을 뻥긋하고 있다. 진심 코미디. 2집 앨범 CD음향 그대로 잘 들었습니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3일 MBC ‘DMC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레전드 토토가’에는 그룹 디바가 원년 멤버 채리나 없이 ‘왜 불러’ 무대를 꾸몄다. ‘왜 불러’는 채리나가 디바를 탈퇴하기 전 2집 활동 때 발표된 곡이다. 이후 영입된 이민경이 이날 채리나의 파트를 립싱크로 불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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