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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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오늘(8일) 개막…이병헌 '매그니피센트7' 개막작

기사입력 2016.09.08 07:46 / 기사수정 2016.09.08 07: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가 오늘(8일) 개막한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의 개막작에는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매그니피센트7'이 선정됐다. 영화제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 이병헌은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 출연진들과 함께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밀정'(감독 김지운), '아가씨'(감독 박찬욱), '아수라'(감독 김성수), '그물'(감독 김기덕), '당신자신과당신의것'(감독 홍상수)이 초청됐다.

'밀정'은 매년 세계적 거장들의 쟁쟁한 신작 70여편을 선보이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 부문에 초청되며 2011년 '카운트다운' 이후 5년 만의 한국작품 초청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도 이 부문에 함께 초청됐다.

'밀정'의 김지운 감독, '아수라'의 김성수 감독,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 등도 나란히 함께 캐나다를 찾는다.

'그물'로 마스터즈(Masters) 부문에 초청된 김기덕 감독과 '당신자신과당신의것'으로 영화제의 부름을 받은 홍상수 감독은 영화제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워너브러더스코리아, 화인컷,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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