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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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이미숙·박지영, 기자VS아나운서 불꽃 튄 대립

기사입력 2016.08.25 22:1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질투의 화신' 이미숙과 박지영이 서로의 뺨을 때리며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회에서는 신입 영상을 보고 맞서는 계성숙(이미숙 분), 방자영(박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사 신입 공채 영상을 본 계성숙은 오종환(권해효)에게 편집을 다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계성숙은 이화신(조정석)이 영상 처음과 마지막에 등장하는 것에 반발했다. 또한 여기자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화신은 "예쁘고 똑똑하기까지 한 여기자 뽑아. 그러면 여자 아나운서 주둥이까지 빌릴 필요 없어"라며 "그 본보기가 여기 살아있다. 앵무새처럼 프롬프터 읽는 것도 아니고"라며 아나운서를 비하했다.

그러자 방자영은 "시청자들이 계기자 보고 뭐라 그러는 줄 알아요? 화면 뚫고 나올 것 같아서 무섭대. 너무 건방지다고 시청자 게시판에 도배되는 거 안 보이니?"라고 맞서며 "아나운서가 하는 일이 얼마나 전방위적인지 몰라서 하는 말이다"라고 밝혔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뺨을 때리며 극도로 날카로워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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